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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공간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향수와 새 공간이 선물하는 문화적 향기가 적절히 버무려져 세월을 아우르는 시민들의 쉼터 사직공원, 사직공원은 봄이면 벚꽃이 만발하여 도심속 벚꽃놀이 장소로도 알려졌다. 공원에는 각종 수목과 꽃의 조경이 잘되어 있고, 10개가 넘는 시비가 세워져 또 다른 명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임제, 송순, 박봉우, 이수복, 윤선도, 김인류, 김덕령 등 우리 지역의 고금의 저명한 시인들의 시가 새겨져 있다. 공원안에는 복원된 사...
아시아문화 허브로 광주를 조성하고, 문화를 통한 순환적인 도시의 자생모델을 구축한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민주,안전, 평화, 예술의도시인 광주 상징물이다. 시민의 생활중심인 옛 전남도청 일대에 7 천여 억원이 투입돼 건립되는 아시아문화전당은 "빛의 숲"이라는 제명의 설계를 바탕으로 아시아예술극장, 문화창조원, 민주평화교류원, 아시아문화정보원, 어린이 문화원 등이 들어섰다. <출처 : 아시아문...
광주~송정리간 공항로를 시원하게 달리다 보면 왼편으로 세하동으로 들어서면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정자가 한 눈에 들어온다. 만귀정이다. 아름드리 소나무와 삼나무, 단풍나무, 해송 왕벚나무가 운치를 더해주는 정자다. 그곳을 지나 대촌동 방향으로 10분 정도 걸으면 서창향토문화 마을이 있다. 마치 그림 같은 풍경, 낮은 담장 너머로 기와집이 가지런하게 눈앞에 펼쳐지는데, 모처럼 도시에서 만나는 한옥마을이다. 대문을 밀고 들어가면 ‘죽로지실’ 이라는 다...
광주의 대표적인 사찰로 역사가 가장 오래되었다. 철조비로자나불좌상(보물131호), 석조보살입상(유형문화재 제14호)가 있고 오백전과 사성전문화재가 보관되어 있다. 이곳에서 매월 산사음악회인 '무등산 풍경소리'행사가 열려 고즈넉한 사찰에 운치를 더해준다. 주소: 광주 동구 증심사길 177(운림동) | 전화번호 : 062-226-0107062-226-0107문화재 지정현황 : 문화재자...
기나긴 조선 5 백 년의 호남 사상과 호남의 기질을 살펴보면 각인되는 한 사람이 있다. 바로 국난을 당하자 과감히 칼을 든 시인 고경명 장군이다.아름다운 시문으로 일찍이 문장력을 인정받은 60세의 노선비가 임진왜란 이라는 국난에 즈음하여 농민과 함께 힘차게 북을 울리고 의기를 휘날려 왜적에 대항하자 그를 따르는 젊은 의병들이 피가 끓어 넘쳤다. 이런 고경명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사우가 포충사이다. 광주광역시 남구 원산동에 자리한 포충...